유럽 진출 한국기업·국내 진출 유럽기업 대상
관세·무역 컴플라이언스 협력 강화

◆…세인관세법인 제공.
세인관세법인(대표 박병호)이 유럽 최대 규모의 관세·무역 솔루션 기업과 손잡고 한국과 유럽을 잇는 관세 서비스 협력을 강화한다.
세인관세법인은 지난달 12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본사를 둔 유럽 최대 관세·무역 솔루션 기업 Customs Support Group(CSG)과 유럽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과 한국에 진출한 유럽계 기업에 대한 관세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과 유럽은 한·EU 자유무역협정(FTA)과 한·EFTA 자유무역협정이 시행 중이며 자동차, 자동차부품, 반도체 장비, 화학, 의약품, 산업기계 등 주요 산업을 중심으로 교역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현지 진출 기업이 늘어나면서 다국적 기업의 공급망 협력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올해부터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미국 등 주요국의 통상 환경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기업들의 관세 및 무역 컴플라이언스 대응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국내에 진출한 유럽 기업들은 다국적 공급망 운영 과정에서 관세와 무역 컴플라이언스를 반영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관세평가, 원산지, HS 분류, 관세율 등 무역 규정과 관련된 자문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CSG는 EU, 영국, 스위스, 노르웨이 등 유럽 전역 14개국에 걸쳐 120개 이상의 사무소와 1700여 명의 관세 전문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통관 및 무역 컴플라이언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럽 내 선도 기업이다. 범유럽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유럽 전역의 관세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AI 기반 관세 IT 기술 역량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관세 전문가 그룹인 세인관세법인에 대해 CSG 본사의 협력 요청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과 유럽 각국의 관세·통관·무역 컴플라이언스 분야에서 공동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고객 기업들이 변화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다국적 기업의 공급망 운영 과정에서 보다 효율적인 무역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출처 https://www.joseilbo.com/news/htmls/2026/03/20260309564233.html